강수현 양주시장 ‘타계 44주년’ 가수 배호 추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8 11:30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신세계공원묘지에 들러 가수 배호(본명 배만금) 묘지를 추모했다. 이날은 가수 배호가 1971년 타계한 이후 44주년을 맞는 기일이다.

배호는 1942년 독립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중국 산둥성으로 이주한 광복군 출신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58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해 1960년대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 울어>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흠뻑 받았다.

배호는 1981년 M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되고 2005년에는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요절한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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