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혁신 시작은 적극행정...타성 경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9 07:26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환경이급격한 변화하는데도 경직된 법과 제도에 빠져 기존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는 공직자에게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한국행정연구원 김신 강사는 이날 다양한 규제혁신 실천사례들을 통해 적극행정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 직원들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징계면책, 소송지원제도,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소개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느 사회든 어떤 누구든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다 보면 타성에 젖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타성은 청렴하지 못한 행동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며 "이번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업무에 조금 더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되면 시민행복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한편 포천시는 작년 1월 포천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24명을 재구성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