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탑 분야 신제품 개발·시장 확대 등 업무 수행,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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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석 귀뚜라미범양냉방 냉각탑팀 부장이 지난 8일 진행된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귀뚜라미범양냉방에 따르면 방 부장은 30년여 동안 냉각탑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신제품 개발,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 등 업무를 도맡아 반도체, 발전소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외 주요 반도체 사업장의 노후 냉각탑 신규 교체 작업을 비롯해 △백연 저감형 냉각탑 공급 △발전소의 대형 산업용 하이브리드 냉각탑 시공 등 프로젝트 수주·설계·시공 총괄 등 냉각탑 설비의 안정적 공급에 힘써 국가 산업 발전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산업용 대형 냉각탑을 블록(BLOCK) 형태로 간단히 쌓아서 시공할 수 있는 ‘블록형 냉각탑’ 개발에 참여해 양산화에 성공하며 산업현장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발전소용 대형 산업용 하이브리드 냉각탑의 백연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고효율 에어믹서(Air Mixer) 개발 및 양산화 등 산업용 냉각탑의 친환경 운전 구현에도 힘썼다는 평가다.
방승석 부장은 "냉각탑 분야의 국산 기술 개발과 발전을 위해 몸담았던 30년여의 노력이 과분한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계설비의 날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에서 선포한 기념일이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