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의 꿈과 도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0 10:52

굿윌스토어 대구 밀알반야월점 건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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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개소식이 열린 지난 9일 심규헌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오른쪽 다섯 번째),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일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가스공사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스공사가 진행한 장애인 자립화 사업인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1명이 굿윌스토어 직원으로 선발돼 사회의 첫 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깊다.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은 만 19세 이상 경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습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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