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원 민한울 교수, MIT 선정 '올해의 젊은과학자'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0 15:53

아·태 35인에 포함…"차세대 태양전지 반도체물질 성능 향상" 공로

고려대 민한울 교수(KU-KIST융합대학원)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민한울 교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KU-KIST융합대학원 민한울 교수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선정 아시아태평양지역 젊은 과학자 35인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는 10일 민교수가 ‘올해의 젊은 과학자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젊은 과학자(TR35)는 미국 MIT가 발간하는 기술 잡지 ‘테크놀로지 리뷰’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것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젊은 혁신가를 선정한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TR35 Asia Pacific 부문을 신설해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뛰어난 젊은 혁신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TR35 Asia Pacific에 선정된 민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상승 연구 기여와 세계 최고 효율 달성을 이룬 공로로 선정 영예를 안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물질이다. 민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광전 변환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했고, 2021년 세계 최고 공식 인증 효율을 달성해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 차트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Fung Global Fellow, 우리나라 과기부·과학기술기획평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예봉상 등 다양한 상도 수상했다.

민 교수는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고,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