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기업맞춤형 컨설팅’ 재능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1 18:45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는 2023년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사회 3개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ESG 경영환경에서 경영분석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LINC3.0 사업의 협약업체인 ㈜C.T.O.커뮤니케이션과 지역사회의 ㈜도도테크, ㈜코크스나인 등 3개 기업을 선정 진행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 전공의 졸업예정 학생들이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배운 유통경영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 적응하는 과정 일환으로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 경영분석과 CRM & SCM을 통한 시장 환경 분석 등으로 구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 주요 화두인 ESG경영을 이해하고 이를 중소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 연구를 병행해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경영진단에 활용했다.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기업맞춤형 컨설팅’ 재능기부 진행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기업맞춤형 컨설팅’ 재능기부 진행.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기업맞춤형 컨설팅’ 재능기부 진행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기업맞춤형 컨설팅’ 재능기부 진행. 사진제공=경복대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한 전영현 학생(유통경영전공 3년)은 11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재무분석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통해 기업을 보는 눈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주현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교수는 "이번 캡스톤 디자인 일환으로 LINC사업 협약기업들의 주요 경영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통기업 경영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서비스경영과는 입학 후 유통경영 전공, e-비즈니스 전공, 세무회계 전공 중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진로 및 취업 분야로는 대형 유통업체, 일반기업체, 온라인 전문업체, 회계법인 및 회계 프로그램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하다.

공인자격증으로 유통경영 전공은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MOS를, e-비즈니스 전공은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운용사, 전자상거래수출마스터1급을, 세무회계 전공은 컴퓨터활용능력 2-3급, 전산회계 1-2급,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자격증 취득으로 우수 산업체 취업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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