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이달 분양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3 10:21

지하 2층~지상 29층, 6동 전용 84㎡ 총 1184가구 규모

고양 장항지구 B1블럭 제일풍경채 - 주경투시도 (1)

▲고양 장항지구 B1블럭 제일풍경채 투시도.제일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1블록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509가구 △ 84㎡A-1 166가구 △84㎡B 335가구 △84㎡C 174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한강변 공공택지인 ‘고양 장항지구’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단지는 확실한 미래가치가 보장된 한강뷰 프리미엄(일부세대 제외)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그리고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들어서는 고양 장항지구는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지고 있다. 먼저, 판교테크노밸리 대비 약 1.4배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을 통합 개발하는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핵심 배후주거지인 장항지구는 자족성과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약 9만6000평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장과 비즈니스 호텔 등 세계적인 MICE산업 메카로 추진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개발과 함께, 미래 핵심사업으로 여겨지는 ‘한류월드’와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와 77번국도, 48번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A 킨텍스역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GTX 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은 내년 4월 수서에서 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의 일부 동의 경우 한강 영구조망 프리미엄이 확보될 예정이다."라며, "여기에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조건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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