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숙박·목욕탕 빈대 차단 특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5 07:29
포천시 '빈대 차단' 숙박업-목욕장업 특별점검 실시

▲포천시 ‘빈대 차단’ 숙박업-목욕장업 특별점검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1월13일부터 12월7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178곳 및 목욕장업소 22곳을 대상으로 빈대 집중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충 방지를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여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1인 사용 시마다 세탁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여부 △빈대 출몰 여부 확인 등이다.

숙박업-목욕장업 빈대 관련 현장점검표를 활용해 포천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업소 관리자에게 빈대의 생태적 특징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상시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빈대 발생 신고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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