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비스 CI |
16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윌비스는 전날보다 56원(7.22%) 떨어진 720원에 거래 중이다. 윌비스의 주가는 최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급등하며 이달 말 4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장중 800원을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주요 여권인사들이 참여하지 않으리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윌비스에 대한 투심도 식는 분위기다.
그동안 친이준석계로 분류하던 ‘천아용인’(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인사들이 신당 합류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데다가, 제3지대 정치세력과 연대하겠다는 정의당조차 "이준석과는 연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당내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이 "우리 당 의원들이 저를 아직 쫓아내지 않았다"며 신당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창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꺽였다.
k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