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6 10:29

터키어 말하기 대회, 학과 전통춤패 축하공연, 학과발전기금 전달식 등
"올해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 100주년...양국간 형제애·관심 증진 계기"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학과장 오종진)는 지난 10일 한국외대 도서관에서 ‘2023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박원탁 명예교수, 김대성 명예교수를 비롯해 학과 교·강사와 120여명의 동문, 6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으며, 세자이 톨가 심시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부대사, 에민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부대사, 세르칸 도간 튀르키예 공보참사관, 부스라 카라테페 아제르바이잔 문화참사관이 참석해 터키어과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말하기 대회 본선, 에세이 콘테스트 및 말하기 대회 시상, 영상 사업단 영상 시청 및 학생회 경품 이벤트가 열렸고, 2부에서는 학과 전통춤패 ‘얀크’ 공연과 ‘TUAZ’s GOT Talen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터키어과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터키어과 총동문회 천부기 총동문회장(91학번)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모금한 88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과에 전달하고, 140여명의 동문들이 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재튀르키예 학과 동문회에서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외에서도 학과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50주년 홈커밍데이는 30명이 넘는 터키어과 재학생에게 2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50주년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는 "많은 동문들과 재학생들의 성원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과 튀르키예 공화국 설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형제애는 물론 구성원들의 학과와 튀르키예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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