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친환경 에너지센터 'E-아르떼뮤지엄' 17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6 11:19
E-아르떼 뮤지엄

▲E-아르떼 뮤지엄 전경[사진=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대국민 홍보와 개발 보급 촉진을 위한 ‘E-아르떼 뮤지엄(Energy Arte Museum)’을 오는 17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E-아르떼 뮤지엄‘은 2015년 말 환경부의 ‘2016년도 환경친화적 청정사업’ 공모에 ‘친환경에너지센터 조성계획’으로 선정된 후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8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8월 민간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시 콘텐츠를 보강했다.

연면적 1974㎡, 지상 3층의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기획전시실, 과학실험실, 영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체험존, 갤러리, 카페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생산 원리를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청소년 및 가족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개인 기준)는 어린이·유아(3~12세) 3000원, 청소년(13~18세) 4000원, 어른(19세 이상) 5000원이다.

엄재만 군 경제과장은 "개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체험 교육과 여가 향유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아르떼 뮤지엄, 신재생에너지관

▲영월군 E-아르떼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사진=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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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E-아르떼 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사진=영월군]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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