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8 20:04
구리시 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구리시 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구리통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경찰서,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구리시지회,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자율방범대 및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6개 기관에서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꽃길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구리시남-여청소년쉼터와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상담과 구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구리시 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구리시 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능시험이 끝난 날 저녁 청소년 보호와 구호 활동에 나선 보호단체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위기청소년이 조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아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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