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내년 살림살이’ 24일부터 심사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21:38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의사일정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의사일정.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11월24일부터 12월18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제229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을 비롯해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229회 정례회 회기 결정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11월27일부터 12월6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소관 조례안 등과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밀도 있게 심사하고, 12월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후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심사과정을 거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김포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규모는 1조 5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가량 감소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3676억원, 특별회계는 1915억원이다. 또한 별도 편성한 기금은 773억원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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