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로 신속한 비상대응 △하천구간별 전담관리제 통해 안전관리 강화 △수방장비 사용법 교육 및 주민 대피훈련 등을 통한 대응역량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수해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에도 기상특보에 따른 현장예찰 및 대응, 대처상황 보고 등 상황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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