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가스누출·재해발생 대응능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3 10:50

자연재해 현장 가스배관 손상 및 중대재해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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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이 자연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자연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제방붕괴로 매설된 가스배관 손상 및 누출로 인한 공급중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강북지사, 협력사는 △가스 시설물 긴급복구 △재해자 응급조치 및 이송 △현장과 상황실 간 정보공유 및 원활한 의사소통과 개인행동 요령을 숙달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복잡한 자연재난 현장에서 긴급복구에 필요한 작업환경 조성과 작업자에게 영향을 주는 유해·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비상출동 훈련을 진행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 역량강화 및 대응방안 수립과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사고 상황(화재, 질식 등)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 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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