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 확보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총 사업규모 1017억 원
기존 지하1층~10층 160가구 규모, 지하3층~25층 191가구 규모로 탈바꿈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단독 수행하며, 총 사업규모는 1017억이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확보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가락동에 위치한 기존 160가구 규모의 가락현대6차아파트(지하1층~10층, 2개동)는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지하3층~25층, 2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정비사업 중 하나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 내에서 당사가 진행중인 ‘문정136’ 재건축사업과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추가로 시공권을 확보해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는 향후 예정되어 있는 송파구 내 정비사업 등 인근 지역 연계 시공권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