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가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현장을 깜짝 방문한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8 00:00
정종복 기장군수가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현장을 깜짝 방문한 이

▲정종복 기장군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열린 남해군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은 지난 24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남해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찾아 기장군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해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32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장군에서는 지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기태 선수(아시아게임 금메달 2, 동메달 1), 김창기 선수(아시아게임 금메달 1, 동메달 1)를 포함한 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회식 현장을 방문하여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만나 "그동안 훈련에 임하며 고생한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후회 없는 경기를 당부드린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기태 선수가 남자 11체급에서 1위, 김창기 선수가 2위, 황인춘 선수가 남자 7체급에서 3위, 강서현 선수가 여자 11체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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