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두투어리츠, 최대주주 변경 앞두고 ↑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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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리츠가 운용 중인 MD호텔 동탄점과 독산점. 사진=모두투어리츠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최대주주 변경을 진행 중인 모두투어리츠의 주가가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모두투어리츠의 주가는 전날보다 5.30% 오른 1만33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리츠의 주가는 지난 11월 초 최대주주 변경이 진행 중이라는 공시가 나온 이후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 지난달 말 4000원대였던 주가는 오늘로 1만원을 넘었다.

지난 10일 모두투어리츠의 최대주주인 모두투어는 보유하고 있는 모두투어리츠 주식 330만주(약 42.16%)를 주식회사 알136, 우리투자조합, 포르투나1호투자조합에게 주식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잔금 납입과 주식 이관은 오는 2024년 1월 17일 예정이다.

양수도 금액은 195억원으로 주당 단가는 5909원이다. 현재 주가는 주식양수도 단가 대비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대주주 변경에 대한 우려보다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장에서는 모두투어가 리츠를 매물로 내놓은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를 겪으며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수익을 내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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