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항암제 유효성 입증에 이틀째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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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라젠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다. 개발 중인 항암제가 국내외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 입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은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대비 1082원(19.32%)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전날에는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신라젠은 지난 27일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투명세포형 신장암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펙사벡과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제 1b·2a 임상을 진행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펙사벡은 유전자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신라젠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리제네론과 기술 수출 등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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