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캠코,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9 00:00
기재부-캠코,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 사진=캠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8일, 29일 양일간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 소재)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국유재산 관계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최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을 주관했다.

29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2024년 국유재산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유재산 담당자 의견 수렴 및 실무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 관리에 기여한 26명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코는 국유재산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지원 및 협업 사례에 대한 전파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실시한 국유재산 총조사에 따른 용도폐지 대상 국유재산의 인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캠코는 국민이 국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부?매각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익사업에 필요한 재산을 신속히 매각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며, 유휴재산을 활용한 K-콘텐츠 촬영 지원, 도시숲 조성 등 국유재산의 혁신적 활용을 통해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2024년 국유재산 정책방향은 국유재산의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유재산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국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국내 유일의 국유재산관리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의 국유재산개발사업 총 38건을 완료한 바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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