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1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1 07:21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비롯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도정 주요시책 등 7개 분야 101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4.67점 상승한 97.83점으로 공공보육 이용률, 재생에너지 추진, 제로에너지 건축물 관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장려) 표창과 1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장-부시장 주재 실적 향상 보고회 개최 △1: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업 지표관리 등으로 전 공직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력해온 결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시군종합평가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중심 포천을 만드는데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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