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중부권역 체육복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3 23:07
김포시 11월30일 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김포시 11월30일 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양촌읍 핵심 공공체육시설인 양곡문화체육센터가 11월30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으로 중부지역권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단체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양곡문화체육센터가 주민이 최고 체육복지를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문화-체육활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 양곡문화체육센터는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2021년 5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양곡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4271.8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실내수영장, 2층에는 주차장과 관람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및 문화교실이 조성됐다.

또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자유수영, 내년 1월부터 수영강습,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다. 양곡문화체육센터 이용 관련 세부사항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누리집(g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운양반다비체육센터,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권역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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