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9980원 꽃카 성탄절 케이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4 09:08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대…구매 고객 대상 행사도

신세계푸드 꽃카

▲4일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 사진=신세계푸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지난해에 이어 신세계푸드가 1만원대 이하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협업한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이다. 부드러운 시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겹겹이 쌓은 떠먹는 케이크로 냉장보관 시 케이크의 수분을 보존해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스노우볼 형태의 밀폐 용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케이스에 꽃카 캐릭터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꽃카 캐릭터 9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어 케이크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가 가성비 크리스마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빵빵덕’ 케이크(9980원)가 출시 3주 만에 1만5000개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케이크 판매량도 30%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밖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20일 SSG닷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꽃카 케이크를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꽃카 털 실내화, 꽃카 키링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해 가성비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inahohc@ekn.kr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