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축제 및 사계 투어 홍보…여행사 워크숍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4 11:25

2024 산천어축제 및 파크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홍보

산천어축제장2

▲2023 화천산천어축제장 전경 사진=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5일부터 8일까지 2차에 걸쳐 여행사 60여 곳 대표단을 초청, 산천어축제 홍보를 비롯해 파크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사계 투어 연계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화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까지 제공해 1박 이상 머물게 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5∼6일에는 부산, 경남, 대구권역 23개 여행사 관계자 30명이 방문하고 7∼8일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권역 20개 여행사 30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 화천에 도착해 백암산 케이블카를 방문하고 파크골프를 체험한다.

2일차에는 산천어축제장 및 여행사 전용 주차장 답사. 평화누리호를 타고 파로호를 건너 평화의 댐을 방문한다.

이어 북한강 산소길과 화천시장, 커피박물관을 차례로 돌아보게 된다.

화천군은 워크숍 당일 여행사들에게 축제를 안내하고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한다.

특히 여행사들로부터 상품개발에 관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화천군의 관광상품을 보다 상품성 있게 가다듬을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천어축제와 사계투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여행사 의견을 수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일 개막해 28일까지 23일 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