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A,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제보 접수 업무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4 13:47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제보 팝업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조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제보 접수 업무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조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제보 접수 업무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제7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이다. 제보자는 △사업자 관련 정보 △미신고 영업 행위 증빙 자료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의심 사유 등을 기재해서 제보하면 된다.

DAXA는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1차 검토해 해당 결과를 FIU에 전달한다. 이후 FIU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여부를 판단한 결과를 DAXA에 회신하면, 이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 통보하게 된다. 만일 해당 사업자가 미신고 영업행위를 지속할 시, FIU는 수사기관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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