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스쿨' 프로젝트 진행·학교 전기요금 절감 모색…지역주민 상생 등 ESG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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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열린 ‘솔라스쿨’ 준공식에서 이상원 교장(오른쪽)과 성광현 OCI홀딩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6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이는 모듈·구조물·인버터를 비롯한 태양광 발전시설과 모니터링 LCD 모니터 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학교의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 및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솔라스쿨은 2011년 인천 백령도 백령·북포초등학교를 필두로 △제주 △충남 △네팔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총 300개 무상 설치를 목표로 진행됐다.
OCI홀딩스는 이촌한강공원 내 도심 숲 속 ‘OCI 숲’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군산대학교와 생물다양성 보존 협약도 체결했다. 전북 지역 해양생태계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는 "인천 지역에서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300번째 대장정이 인천 송도고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학생들이 우리 주요 사업인 태양광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