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3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부천시 |
국토교통부는 도시 규모와 도시철도 운행 여부에 따라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18개 평가지표와 45개 세부 평가항목을 평가한다. 올해 7월에서 11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설문조사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B그룹(도시철도 운행 지자체)에 속한 부천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그린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선제적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전기충전소 구축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부족한 주차공간 마련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교통 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변화하는 교통 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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