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악트롯가수 김다현 홍보대사로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6 14:07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

▲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 김다현(국악트롯가수)와 김봉곤(선촌서당 훈장) 부녀를 정선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국악트롯가수 김다현과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을 지난 5일 정선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한 김다현·김봉곤 부녀는 앞으로 2년간 정선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활동과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가수 김다현은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2’ 에서 3위에 올라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은데 이어 최근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에 참가해 트롯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도전장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 및 산불 성금 기부 등 아름다운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다현은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1주년 기념 세계한민족 공연예술축제 ‘한인화락’에 특별출연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다현은 "어려서부터 판소리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2학년때 정선을 오가며 정선아리랑을 배웠는데 이렇게 정선아리랑의 고장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정선의 문화와 예술, 유명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다현 양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청정 자연이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 웰니스의 도시 국민고향정선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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