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 구축 계획
▲박원서(왼쪽) 유니슨 대표와 최영훈 대영채비 대표이사가 6일 채비 강남서초센터에 열린 ‘재생에너지 연계형 전기차(EV) 충전 서비스 사업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니슨 |
유니슨과 대영채비는 ‘재생에너지 연계형 전기차(EV) 충전 서비스 사업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풍력발전기로 생산된 전기를 전기차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100%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소형풍력발전기로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기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한 후 전기차 충전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원서 유니슨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1위 기업인 채비와 협력해 풍력에너지를 융합한 전기차 충전소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영훈 대영채비 대표는 "향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미래 충전 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