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조종사 양성 설명회 12월 23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7 14:32

- 전문조종사 양성 교육 희망자 대상 설명회 참여 신청 중
- 학사학위·조종사면허(3년과정), UPP 국내교육과정(울진)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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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오는 12월 23일 오전 10시 항공 전문 조종사 양성 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글로리아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조종사 양성 설명회는 ‘조종사 직업의 여건, 국내외 항공시장의 변화(UAM 조종사 등), 학사학위·조종사면허(3년과정), UPP 국내교육과정(울진), APP 미국교육과정(뉴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 조종사 양성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마감은 12월 22일 오전 10시까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항공 조종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항공조종프로그램 소개가 더해져 항공유학을 계획하는 예비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된 항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 분야 특화교육을 비롯해 군부사관·육군3사·군무원 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병역의무 해결과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항공특기 부사관·군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항전 부설 기관인 울진비행훈련원은 UPP과정, 조종사 편입과정, 비행기량 유지과정, 코로나19특화과정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최적의 비행훈련시스템을 바탕으로 무사고 비행 12만 시간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또, 현대식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세스나 172 16대, 다발항공기 PA-44 180 신형 세미놀 1대 및 최신식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LS장비를 포함한 최첨단 비행시설을 갖추는 등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전문 조종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조종교육증명과정(비행교관양성과정), 항공사 선선발과정(항공사 MOU과정)을 통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울진비행장 훈련사업자 4단계(2024년~2028년)에 ‘한국항공전문학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최근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 채용에서 4명, 진에어 운항승무원 채용에서 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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