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4학년도 선도문화학과를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문화진흥회(이사장 손정은)와 지난 6일 천안 본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을 토대로 2024학년도 학사 구조를 개편하고 휴먼라이프대학 내 ‘선도문화학과’를 신설했다.
‘선도문화학과’는 한민족의 하늘관, 천손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은 물론, 선도 수행 체험도 함께 이뤄지는 학과다. 천지인 사상을 바탕으로 전통 문화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선도문화진흥회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복원하기 위해 2012년 8월에 설립됐다. 선도문화 확장을 위해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 모금 활동, 강원도 산불 피해 모금활동,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선도문화진흥회의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도문화학과 재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동 캠페인을 펼치며 ‘선도문화’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그간 홍익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건강한 캠페인을 펼쳐온 선도문화진흥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내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