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2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챔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08:23
2022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2022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022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전국 29개 지차체 그룹 중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이 6일 발표한 2022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

하남시는 2021년도 B등급(77.3점)이었으나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 △바닥신호등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장착 △활주로형 횡단보도 도입 등을 통해 2022년도에는 교통안전지수 A등급 80.51점으로 상승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교통안전지수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산출 결과에 나타난 취약영역 및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하남시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해 교통안전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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