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직원이 인스타그램 포토스팟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5일 제2본점, 7일 제1본점에서 오픈한 경관조명 콘셉트는 ‘2024 iM RE-BORN’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임직원의 염원을 상징하며 6m에 달하는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특히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는 DGB의 의지와 대구시의 힘찬 재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점등식은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임직원, 캐릭터 단디·똑디·우디 뿐만 아니라 퇴근시간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과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푸드트럭을 준비해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며 겨울 간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이 지난 3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노래도 함께 들으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년 지역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DGB금융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정해 본점 주변에 선보이는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지역민을 위한 명소 또는 ‘포토스팟’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초까지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경관조명은 팬데믹 시대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국민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 다시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DGB금융의 의지를 담았다"며 "지역민들이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르며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