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4일 선봬…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내년 1월 14일까지 LG생활건강이 태국 방콕에서 운영하는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 팝업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
5월 출시된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App)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면 이를 그대로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이번에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태국 방콕은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쇼핑 허브로 손꼽히는 곳이다. LG생활건강은 앞서 1일 현지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 내 복합 쇼핑 문화 공간 엠스피어(Emsphere)몰 메인 층인 M 플로어에 팝업 매장을 차렸다.
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무료로 임프린투 타투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엠스피어몰 구매 등급에 따라 에코백 꾸미기도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태국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했다"며 "해외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 경험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