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큰 추세,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환경 사회 구조 경영 등 집중 강의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전남 보성군청에서 열린 제364회 보성자치포럼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
이번 포럼은 공무원, 산림분야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고령화, 저성장 등 급변하는 시대에 선진국형 산림 부흥 방법과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남 청장은 △대한민국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큰 추세,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환경 사회 구조(ESG)경영 등 글로벌 쟁점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으로 산림이 주는 풍요로움과 지혜에 대한 깊이 생각해보고 우리 숲의 모습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보성군도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진국형 산림경영 관리를 통해 보성형 미래 산림 르네상스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