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통합돌봄 서비스 평가 2년연속 ‘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1 08:58
안산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산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90여개 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를 비롯해 △전국 최초 재택의료센터 개소 △방문주치의 사업 △동행이동 서비스 △맞춤영양 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주거-의료-요양-돌봄에 이르기까지 30여종에 달하는 노인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가 그 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안산시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기존 구축된 돌봄 인프라를 중심으로 △권역별 돌봄 매니지먼트 체계 구축 △노인케어안심주택 확대 운영 △방문의료지원센터 등을 신설해 안산형 통합지원 모델 정착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11일 "지역사회 정주를 위해 그동안 민-관이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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