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더마음사랑,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2 00:39
남양주 더마음사랑 협동조합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 참여

▲남양주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8일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8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 19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가 ‘매월 3일과 13일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남양주시 85개 부서와 123개 사회단체의 릴레이 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인력 10명과 서비스 이용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개인별 키오스크 즉석 기부와 재미있는 인증 샷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남양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온도탑에서 지난달 27일 나눔바자회 수입 221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오늘 체험한 키오스크 기부와 인증사진 촬영은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재미있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연말연시 뜻 깊은 기부행사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준 김민서 대표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온도탑’ 기부

▲남양주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8일 ‘사랑의온도탑’ 기부.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주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방과후 활동 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부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민서 대표는 바리스타로서 꿈을 키우는 발달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자 별내동 카페거리에 ‘Cafe 420’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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