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또 ‘비바람’ 쌩쌩…서울 아침 기온은 4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2 06:01
겨울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 패딩을 입은 시민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오겠다.

하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3.0도, 수원 4.8도, 춘천 3.0도, 강릉 4.1도, 청주 6.3도, 대전 6.5도, 전주 9.1도, 광주 10.8도, 제주 11.7도, 대구 9.2도, 부산 10.3도, 울산 8.9도, 창원 1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남권은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까지 10㎝ 안팎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30㎜, 전라권, 제주도 5∼1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북부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 안팎, 강원영서, 경기남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충청권 1㎜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북부산지 5∼15㎝, 강원남부산지 5∼10㎝, 강원북부동해안 1∼3㎝, 경북북동산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