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로고 |
애플은 13일 올해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앱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앱스토어 시장에서 최다 다운로드 기록 1위를 기록한 앱은 메타버스 소셜 미디어 플랫폼 ‘본디’가 차지했다. 본디는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출시한 소셜미디어 앱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인기 유료 앱 부문에서 필름화, 인기 유료 게임 순위에서 마인크래프트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이른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앱들이 나란히 순위권에 안착했다. 2위 앱으로는 ‘나이키’, 3위는 ‘정부24’가 올랐다. 디즈니플러스와 쿠팡플레이가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강세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유료 앱 부분에서는 필름화가 1위를 차지했다. 필름화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가 만든 사진 앱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기 무료 게임 순위에서는 ‘픽셀 히어로’, 인기 유료 게임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의 인기 애플 아케이드 차트 부분에서는 ‘풋볼 매니저 2024 터치’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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