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평균 20.54대 1 청약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13:19

특별공급 264건에 이어 1순위 6019건…청약 접수 총 6283건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산시에 첫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프리미엄과 더불어 우수한 입지, 그리고 입지환경을 고려한 상품 설계 등의 장점이 맞물리면서 청약 경쟁률 견인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건축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내년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등에 기인한 민간 분양아파트의 지속적인 분양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 시기에, 이른바 ‘막차타기’ 수요도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93가구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601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54대 1이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A는 28가구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41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50.39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앞선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127가구 모집에 26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생애최초 전용면적 84㎡A의 경우 13대 1의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특별공급 청약부터 열기가 높았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서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이자 연내 마지막 신규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 힘입어 우수한 청약 경쟁률이 나온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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