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드림캐쳐스, 1년 5개월 만 투자금 전액 회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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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공유오피스 기업 드림캐쳐스가 직영 1호점 하남미사점의 투자금을 단 1년 5개월 만에 회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캐쳐스 하남미사점은 미사역 기준으로 반경 1km 이내에 7개의 공유오피스가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이러한 과열 경쟁에도 불구하고 드림캐쳐스는미사역 공유오피스 후발주자로 진입하여, 단 1년 5개월 만에 투자금을 전액 회수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드림캐쳐스 관계자는 1년 5개월 만에 투자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었던 자사만의 경쟁 우위 전략 세 가지가 있었다 전했다.

먼저 아름다운 호수뷰를 가진 차별화된 공유오피스라는 점이다. 드림캐쳐스는 휴식과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한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라운지 공간을 독립실이 아닌 공용 라운지로 조성하였다. 드림캐쳐스 입주 고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호수뷰와 채광 공간이 자랑하는 힐링 모멘트를 선택했다.

둘째, 올인원 서비스 제공이다. 드림캐쳐스는 상주, 비상주 사무실 이용권 결제 시, 고객들에게 사무실, OA존, 회의실, 다과존, 채광 스튜디오 등 기본 서비스부터 하이엔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든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높은 보증금이 부담이 됐던 사업자들에게는 합리적인 보증금, 저렴한 비용, 유연한 계약기간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잠재된 니즈를 반영했다.

셋째, 드림캐쳐스 하남미사점은 공유 오피스의 핵심 본질인 사무 공간 컨디션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독립실의 책상 크기가 1,400cm로 듀얼 모니터가 들어갈 정도로 크며, 의자 또한 우수한 기능성을 자랑하는 시디즈 의자로 구비하여 장시간 업무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사무실 크기도 여타 공유오피스보다 더 크게 설계되었다. 또한, 미사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에 위치한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지하주차장을 구비했다.

현재드림캐쳐스는 공유오피스 직영점 3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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