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내년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사진=박대조 예비후보 사무소 |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복심 박대조, 어렵고 힘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흙수저 서민 출신으로 노동자와 서민의 눈높이에서 어렵고 지친 대한민국과 양산의 보통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고자 이 자리에 다시섰다"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후 국정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의 외교가 무너지고 경제와 국격이 무너지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우리는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나?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그리고 우리 양산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저(박대조)는 내년 총선에서 양산의 정치판을 확실히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박대조 예비후보는 양산시의회 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비서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부경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양산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대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보좌관(51), 윤종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위원장(62),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 당협위원장(59)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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