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 양주대모산성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23:30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 12일 양주대모산성 방문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가운데) 12일 양주대모산성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은 ‘태봉국 목간’이 출토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양주대모산성을 12일 방문해 2시간 동안 현장과 주요 출토유물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조사단 조사개요, 조사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주요 출토유물 및 현장 유적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강봉원 위원장을 만나 양주대모산성 방문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관내 소재 역사문화유산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양주회암사지 세계문화유산 지정과 양주대모산성 관련 현안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해 향후 문화유산 관리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역사문화유산 현안사항에 대해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강수현 양주시장 12일 환담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강수현 양주시장(왼쪽) 12일 환담.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 지정, 현상변경, 역사문화 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심사-심의하는 기구로 총 9개 분과에 문화재 위원 100명, 문화재 전문위원 199명으로 구성된 문화재청 자문기구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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