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별내발전연합회 ‘창고시설 대책’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4 07:57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별내동 시민단체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연)와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별발연 운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동 창고시설 관련 향후 대책(시민감시단 구성-운영 등) △별내선(8호선) 개통 및 연장(중앙역 신설) 추진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업무문화상업복합시설 추진 등) △별내-중계 불암산터널 개설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별내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 등 9가지 지역현안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은 별발연 건의사항을 상세히 청취하고, 관계부서 공무원에게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용운 별발연 회장은 "별내지역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준 남양주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안건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남양주시-별내발전연합회 12일 지역현안 논의 간담회 진행

▲남양주시-별내발전연합회 12일 지역현안 논의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주광덕 시장은 ‘열린시장실’ 일환으로 작년 8월 별발연과 첫 간담회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로 △오남읍 팔현2리 △화도읍 답내3리 △수동면 입석1리 △수동면 송촌 1-2리를 방문했다. 내년에도 시민시장과 만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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