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유니세프 지방정부協 회장 또 선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4 21:55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14일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전국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제8대 회장직을 수행해온 임병택 시장은 2024년 12월까지 제9대 회장으로 직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8개 단체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국내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전국 아동참여기구 정책제안대회 개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아동 기금지원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유니세프스위스&리히텐슈타인위원회와 정책교류활동을 펼치며 전국을 넘어 세계 아동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연임이 확정된 2024년에는 △아동친화도시 홍보 및 네트워크 확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전국 공모사업 △콘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국내외 아동기금 지원 △해외 아동친화도시와 우수정책 교류 △아동권리 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15년 9월 27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96개 기초 지방지방자치단체 등 102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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