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두 배 더 따뜻한 온정"…LG헬로비전, 기부 캠페인 ‘마음나눔 더블기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5 09:41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로 변신해 각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겨울 간식을 나누면서 아동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매칭해 두 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익명으로 20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도 등장하면서 한달 만에 모든 모금함의 목표를 달성했다. 모금금액의 107%인 약 87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LG헬로비전은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찾았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시설거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산불 피해 지역 생태복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1개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헬로산타 나눔데이’를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은평천사원 어린이들을 본사로 초대해 ‘부엌 나래울’ 대표 정나래 요리연구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 강원 등 지역방송(SO)에서도 지역 내 아동센터를 방문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은평천사원에서 겨울 간식존을 운영했다. LG헬로비전 커머스몰 ‘제철장터’를 연계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간식을 마련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매년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네티즌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kth261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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