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1금융권 주담대 제휴 확대…하나은행 합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5 09:47
뱅크샐러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는 주택담보대출 제휴사를 27곳까지 늘리고, 상품 수는 31개까지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교보생명 등과 주담대 제휴를 완료하고 주담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뱅크샐러드는 ‘하나원큐 아파트론’ 주담대 대출을 선보인다. 모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한 100%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장 40년, 최대한도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과 선보이는 상품은 ‘퍼스트홈론’ 대출 상품으로 최장 40년, 최대한도 1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주담대 상품 외에도 금리인상기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춘 특례보금자리론도 뱅크샐러드에서 만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위해 주담대 제휴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신용대출 대환대출에 맞춰 내놓은 ‘0.1% 금리 무조건 인하’, ‘대출금리 할인쿠폰‘을 주담대에도 적용시킨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상품 경쟁력을 통해 올해 대출 중개 금액이 작년 대비 10배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담대와 대환대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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