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 높여야…"
▲ 홍보대사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지난 14일 ‘2023 홍보대사 간담회’를 압구정 서울학습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글로벌사이버대는 대내외 홍보 창구를 확대하고 대학발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30여 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홍보대사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입시 기간에 맞춰 입학모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
손애경 입학처장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막상 홍보를 하려고 보니 모집요강이나 학과에 대해 잘 몰라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다"며,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병영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홍보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2024학년도 개편된 14개 학과(부)와 입시 전형 등의 소개에 이어 홍보대사의 협력 방안,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윤화 홍보대사(롯데복지재단 이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책임감이 크다. 학생들에게 글로벌사이버대만의 차별화를 보여야 한다"며, "왜 글로벌사이버대에 입학해야 하는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어떻게 대학을 활용해야 하는지 적극 알려야 한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우리가 이 이유를 찾는데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들은 대학 홈페이지, 영상 제작, 온라인 광고 등 구체적인 홍보 방안도 제시했다. 최종근 홍보대사(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이버대는 성인 학습자들이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학 메인 홈페이지에 단순 입학 상담이 아닌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상담 창구도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열심히 대학을 알리는 홍보대사들께 늘 감사했는데 이 자리에 초청할 수 있어 기쁘다. 덕분에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2024학년도 입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톱 1위에 오르는 사이버대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