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도사업 운영관리 ‘최우수’…국비 2000만원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5 12:47
시흥시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시 ‘2023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환경부 주관 ‘2023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V그룹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2000만원 포상금을 확보했다.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한다. 전국 지방상수도 161곳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급수 인구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눠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시흥시는 외부 전문가 기술지원을 받아 필터 변색 문제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해왔으며, 물 사랑-물 절약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또한 탐사로봇을 활용한 상수도관 내부탐사를 진행하고, 수돗물 유충 발생 차단에 힘쓰며 위기 및 안전관리에 탁월한 대응능력을 펼치고 상수도 정부정책을 이행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시흥시는 2년 연속 최상의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수도 공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기재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15일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고품질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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