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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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이 바로 ‘독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지금보다 더 잘 살고 싶어서, 성공하고 싶어서 책을 집는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는 반대로 금방 책 읽기를 포기해버린다. 책 읽기가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읽어도 돌아서면 쉽게 잊어버리고, 열심히 읽어도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 한 번만 읽어도 ‘무조건 남는 독서’를 할 순 없을까?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의 저자는 20여 년간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책의 효용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독서법을 개발했다.

일명 게인 체인지(Gain&Change) 독서법이다. 저자가 개발한 독서 카드를 사용해 최소한의 시간으로 읽고, 책의 지식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독서법은 노트가 아닌 ‘카드’에 책으로부터 ‘얻은Gain’ 지식, 독서를 통한 ‘변화Change’를 작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에 작성하기 때문에 독후감처럼 쓰기 어렵지 않고, 작성한 후에는 자유롭게 꺼내고 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손쉽게 찾아 쓰고,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여러 개의 카드를 읽으며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는 식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책에서 얻은 지식과 교훈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읽지 않는 것과 같다. ‘어떤’ 책을 ‘얼마나’ 읽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읽느냐가 인생을 바꾼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번을 읽더라도 절대 잊지 않고, 책의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써보자. 성장과 성공 둘 다 쟁취하는 진정한 독서의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제대로 자기주장을 하지 못해서 무시당하자 이를 타파하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30대 중반에 난생처음 독서를 시작한 저자는 자신만의 독서법으로 책을 탐독하며 무기력한 9급 공무원에서 4급 서기관으로 초고속 승진했으며, 공학 박사를 취득한 교수로 거듭났다.

이런 성취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한 게 아니라 저자만의 독자적인 독서법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처음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저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20년 독서 내공을 담은 최적의 독서법을 고안했고, 이 독서법을 특허로 출원했다. 독서는 평범한 사람이 경쟁력을 쌓아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에 20년 동안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특허 독서법을 온전히 담았다.

제목 :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어른의 독서
저자 : 허필우
발행처 : 알에이치코리아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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